[자막뉴스] 하이패스로 햄버거 사 먹기...카드·현금 없이 1초 컷 / YTN

2023-01-02 28

지난 1921년 자동차 보급이 늘던 미국에선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몰고 와 주차하고 식사하는 '드라이브 인' 식당이 등장했습니다.

이어 1920년대부턴 아예 차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 스루'가 식당에서 은행 업계로 빠르게 전파됩니다.

이후 1930년대부턴 '드라이브 스루'가 확산하며 지금처럼 마이크를 갖추게 됐고 1986년에 국내에도 상륙합니다.

지금은 국내 맥도날드의 절반 이상이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될 정도로 정착됐습니다.

매장의 1/5이 드라이브 스루인 스타벅스는 차량 번호를 미리 입력하고 도착 전에 주문한 뒤, 매장에선 음료만 받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최근에는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승객의 불편함과 카드나 현금을 꺼내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하이패스'와 결합한 경우까지 나왔습니다.

주문한 뒤 창구에 차를 가까이 댈 필요 없이 결제를 구두로 확인하기만 하면 끝입니다.

현재는 신용카드 한 곳과 시범 운영 중이지만, 협력 카드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미국에선 AI가 날씨와 시간, 트렌드에 따라 운전자에게 메뉴를 추천하는 등 신속한 편리함을 추구하는 드라이브 스루의 진화는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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